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본격적으로 구경하는날!
대왕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던 Macy's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 Macy’s 백화점 앞에서 사진 찍어보고~
예전에 20대의 일부를 보냈던 아메리카 대륙 땅을 13년만 다시 밟으니,,, Macy’s 백화점, Target 마트, CVS 슈퍼마트 등등 다 반가웠다. 추억 소환 느낌을 받으며 거리를 걸었당~
샌프란시스코 상징 케이블카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에 명물인 케이블카 1일권을 사서 샌프란 구석구석 다녀보려고 한다!
아침에 제일 먼저 Muni Pass(하루동안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를 샀다.
케이블카 편도가 7불인데, 패스는 20불정도 했다. (관광객용)
내가 갔을 땐 1일권이 20불 정도 했는데 요새 알아보니 1일권 금액을 더 낮추었다고 하더라…
인터넷에서 퍼온 케이블카 지도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노선은 총 3개인데
바다를 향해 언덕을 달려 내려가는 남북노선 2개는 파웰-하이드라인, 파웰-메이슨라인, 동서로 달리는 캘리포니아 라인 이렇게 3개가 있다.
빨강, 녹색, 파랑 이렇게 구분되어 있으니, 전차 앞에 있는 최종목적지명과 색을 잘 구별해서 타면 된다. (버스로 하면 버스앞에 번호판을 확인하고 타듯이 케이블카는 앞에 색을 보고 타면 된다.)
powell은 종착역이자 시작역
패스사서 Powell 역으로 케이블카 타러 갔다.
항상 관광객으로 붐빈다고 했는데, 아침 일찍 갔지만 벌써 관광객들이 케이블카 타기 위해 줄 서 있었는데 한 20분정도 기다린 후 케이블카에 탈 수 있었다.
powell역은 종착역이여서 케이블카가 360도 회전해서 방향을 바꾸는데 기다리면서 다양한 케이블카랑, 케이블카 회전하는 구경하니 시간이 금방갔다.
Powell-Hyde 구간을 타고 롬바드 스트리트에 도착.
케이블카가 경사길을 내려와서 케이블카 타는 묘미가 있다-
샌프란시스코 가면 케이블카는 타보는것이 좋을 듯!
롬바드 스트리트 세계에서 가장 꾸불꾸불 한길인데, 인사이트 아웃에 나와서 유명해졌다.
저기 빨간차가 올라가는 곳이 롬바드 스트리트-
가보니 영화에서 보았던 장면이 새록새록
꼬불꼬불 길의 끝엔 전망대 못지않은 뷰가~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샌프란시스코 마을과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오늘 점심은 추억의 장소 I HOP.
샐러드, 고기, 팬케이크
팬케이크 좋아하는 내가 좋아하는 미국 체인점 중 하나.
팬케이크가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그리 먹고 싶었던 팬케이크.. 10년전에는 너무 맛있었는데,
그 사이 우리나라에도 맛있는 것이 많 들어와서 예전만큼은 아니였다.
그래도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관광지도에 할인쿠폰이 있길래 10프로 할인까지 받아서 매우 저렴하게 먹었다.
(미국에서 먹은 음식 중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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