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버킷리스트였던 남미.
마추피추와 우유니 사막이 너무나 가보고 싶었다..
맘속에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다" . "언제 가볼 수 있을까?"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기회가 왔다. 기회는 왔을때 잡는 법!!!
찬스1. 회사에 진급을 하면 한달을 쉴수 있는 안식월 제도가 생겼다
찬스2. 때마침 남친도 그해까지 한달을 쉴 수 있는 찬스가 있었다..
그리하여... 신혼여행을 한달 남미로 가기로!!ㅋㅋㅋ
Anyway 급하게 결혼준비하고, 남미여행은 결혼준비한다고 준비를 거의 못했다..
남미여행 준비안한다고 엄청 싸우기도 하고,, ㅎㅎ
우여곡절 끝에 떠나기전 대략적인 일정 짜고-
<출발 전 계획했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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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
공항 |
시간 |
비고 |
12월 04일 |
월 |
인천(ICN) |
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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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SFO) |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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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5일 |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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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6일 |
수 |
샌프란(SFO) |
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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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7일 |
목 |
산티아고(SCL) |
10:15 |
시내 여행, 산타루시아 언덕 |
12월 08일 |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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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투어 |
12월 09일 |
토 |
산티아고(SCL) |
9:05 |
깔라마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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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라마(CJC) |
11:15 |
깔라마 도착 (꺌라마 공항에서 공항버스로 아따까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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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아따까마로 이동 |
12월 10일 |
일 |
이따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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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까마 투어(달의 계곡, 별투어) |
12월 11일 |
월 |
우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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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로 이동 (이따까마에서 우유니로 가는 2박 3일 투어로 이동(힘드나 국립공원 들리고 중간중간 경치좋음, 인당 250불 정도 하는 듯) |
12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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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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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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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투어 (데이투어) |
12월 15일 |
금 |
우유니(UYU) |
2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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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즈(LPB) |
2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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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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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호프 타고 쿠스코로 이동(중간에 티티카카 들림) |
12월 17일 |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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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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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쿠스코에 도착, 시내 구경 |
12월 19일 |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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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계곡 투어하고 오얀따이땀보에서 빠지면 됨, 마지막 기차로 아구아까릴엔떼로 이동하고 숙박 |
12월 20일 |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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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마추픽추 보러가기, 다시 쿠스코로 이동 |
12월 21일 |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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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 여행 |
12월 22일 |
금 |
쿠스코(CUZ) |
16:25 |
리마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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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LIM) |
18:05 |
리마 시내 구경 |
12월 23일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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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 외카치나 |
12월 26일 |
화 |
리마(L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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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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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HA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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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나드로(2), 바라데로(3), 하바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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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4일 |
목 |
아바나(HAV) |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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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6일 |
일 |
인천(ICN) |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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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과 달라진 사항들>
1) 일정 & 귀국 비행기
돌아오는 비행기가 뉴욕 폭설로 캔슬되었다.. 정말 고생했던 에피소드..
비행기 캔슬로 35박 36일로 계획했던 일정이 37박 38일로 연장되었다.
하필 비행기도 UA라서 고생이 몇배가 되었다. UA라면 지금도 끔찍하다.. 다신 안타고 싶은 항공사!!
시간이 지나서 다시 뒤돌아 보면 비행기 캔슬 덕에 칸쿤 여행도 했지만.. 그땐 너무 힘들었다..
이건 여행기에서 차차 풀어가기로~
2) 우유니-라파즈가는 비행기표
막상 우유니에 가보니, 우유니 시내에서는 할일이 진짜 없어서 일정을 줄이고 비행기 시간 조정했다.
(알아보니 24시간전에 바꾸면 수수료가 없었다. 단, 항공사로 직접 전화해야했었음. 이건 해외근무해서 전화영어에 부담없는 베네군 찬스를 활용했다.ㅋㅋ)
20:40분 비행기에서 08:25분 비행기로 비꿔 라파즈 1일 관광을 했는데..
원래 라파즈는 위험해서 저녁에 도착하면 자고 바로 새벽에 이동하려고 했으나, 비행기 시간 변경으로 하루 투어가 가능했다. 그덕에 시내에 성프란치스코성당도 둘어보고, 케이블카 타고 돌아다니면서 야경도 보고... 좋은 선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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